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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준영, 금정구청장 출사표 “민생회복 지원금에 최대 25만 원 추가 지급”

조준영, 금정구청장 출사표 “민생회복 지원금에 최대 25만 원 추가 지급”

입력 : 2024-08-22 12:31:22

이은철 기자 euncheol@busan.com

출마 선언 후 첫 공식 기자회견에서민생 방점 찍으며 경쟁 후보와 차별화



더불어민주당 조준영 금정구청장 예비후보는 22일 출정식을 갖고 당이 추진하고 있는 민생회복 지원금 25만 원 지급에 더해 최대 25만 원을 추가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부산시의회 제공

더불어민주당 조준영 금정구청장 예비후보는 22일 출정식을 갖고 당이 추진하고 있는 민생회복 지원금 25만 원 지급에 더해 최대 25만 원을 추가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조 예비후보는 이날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금정구 민생회복 지원금 및 경제 집중 예산 선언’ 기자회견을 가졌다. 그는 “준비한 금정구를 위한 비전과 공약을 자세히 설명하고 싶었지만, 사치라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민생이 무너지면 다시 회복하는 데에는 무너지는 것보다 몇 배는 시간이 걸릴지 모른다. 지금 당장 민생에 집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금정구청장 도전 공식화 이후 첫 기자회견이지만 부산의 경제가 어려운 만큼 비전보다는 민생에 방점을 찍어 차별화를 꾀한 것으로 보인다.

조 예비후보는 “부산의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수가 7%를 넘고 금정구 수급자 비율이 7.12%에 달한다”며 “서1동은 18.35%, 부곡1동은 18.67%에 달하는 등 부산의 경제가 무너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민주당은 민생회복 지원금을 추진하는 중이고 지역화폐로 25만 원을 지급해 4개월 안에 사용하도록 할 수 있도록 하는데 윤 대통령이 이를 막고 있다”며 “구청장이 된다면 정부 25만 원에 최대 25만 원을 더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4개월 안에 민생회복 지원금이 금정구에서 활용된다면 1100억 원의 자금이 유통된다는 게 조 예비후보 설명이다. 그러면서 “2020년과 2021년의 민생지원금 지급 경험에 비추어 보면 지급된 지원금의 최소 20%~최대 40%는 실질적인 소비진작 효과를 가져오게 된다”고 부연했다.

동래여고 출신인 조 예비후보는 부경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계명대에서 여성학과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2014년부터 3선 구의원을 역임했으며 민주당 부산시당 대변인, 이재명 대통령 후보 부산선대위 부대변인 등을 역임했고 금정구에서 오랜 기간 활동해 온 민주당 박인영 금정지역위원장의 측근으로 꼽힌다.

이은철 기자 euncheol@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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