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5월 1,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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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4만7000달러선 회복…현물 ETF 출시 후 처음 < 세계 < 기사본문


가상자산 대장주 비트코인이 상승세를 이어가며 4만7000만달러 선을 회복했다. 또 현물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가 거래를 시작한 후 처음으로 장중 4만8000달러선을 넘기도 했다. 


(사진=픽사베이)


9일(현지시간) 글로벌 코인시황 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미 동부 기준 오후 8시 20분 현재 24시간 전보다 4.14%오른 4만7207달러에 거래됐다. 


비트코인이 4만7000달러 선을 넘은 것은 현물 비트코인 ETF가 승인돼서 거래를 시작한 지난달 11일 이후 처음이다. 또 비트코인은 이날 한때 4만8200달러까지 오르기도 했다. 비트코인이 4만8000달러 선을 넘은 것은 현물 비트코인 ETF 첫 거래일에 한때 4만9000달러 선을 돌파했던 것을 제외하면 지난 2022년 3월이 마지막이었다.


비트코인 가격은 최근 페어리드 스트래티지가 다음 저항선으로 예상한 4만8600달러에 가까워졌다. 페어리드 스트래티지는 비트코인 가격이 이 수준에 도달하면 다시 한번 사상 최고치를 경신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 2주 동안 공식 출시 후 그레이스케일 비트코인 ETF(GBTC)에서 대규모의 자금이 유출되고 올해 예상되는 상승세를 앞두고 비트코인 가격이 크게 하락할 수 있다는 우려 속에서 거래량이 줄고 투자심리도 위축됐다. 비트코인은 현물 ETF 승인을 앞두고 크게 올랐지만 승인 후에는 약세를 보였다. 


그러나 그레이스케일 비트코인 ETF 유출이 둔화되면서 긍정적인 심리가 회복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전날 기준 그레이스케일 비트코인 ETF에서 유출된 자금은 약 62억3000만달러를 기록했고 유출이 꾸준히 둔화되고 있다. 그레이스케일의 현물 ETF 규모는 212억3000만달러로 현재 거래 중인 현물 ETF 중 최대 규모다. 


S&P500지수가 사상 처음으로 5000선을 돌파한 것도 비트코인 가격 회복에 도움이 됐다. 미 상장 기업들이 예상치를 뛰어넘는 실적을 내놓고 경기 침체 우려가 완화되면서 미 증시 상승세가 이어졌고 위험 자산에 대한 투자심리도 개선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따라 비트코인은 이번 주에 10% 넘게 오르며 지난해 12월 8일 이후 최고의 주간 상승률을 기록했다. 또 올해 들어서는 약 13% 올랐다.


디파이언스 ETF의 실비아 자브론스키 최고경영자(CEO) 겸 최고투자책임자(CIO)는 “최근 비트코인 가격 상승은 현물 ETF로의 자금 유입, 종종 가격이 급등을 초래해서 투자자들이 낙관론을 갖게 만드는 곧 다가올 반감기와 일반적인 시장 모멘텀에 기인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과거에는 비트코인과 기술주 사이에 유사점에 있었다”며 “금리 인하, 인플레이션 둔화, 수익 성장과 S&P500과 같은 지수가 획기적인 수준에 도달하는 것은 확실히 비트코인 자산에 대한 위험 심리를 개선시켜준다”고 덧붙였다. 


비트코인의 상승세로 가상자산 관련주도 일제히 오름세를 기록했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베이스는 7% 올랐으며 비트코인 최다 보유 기업 중 하나인 소프트웨어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약 10% 상승했다. 또 주요 비트코인 채굴 업체인 라이엇 플랫폼과 마라톤 디지털은 각각 11%와 10%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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