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 6월 16, 2026
Home대출새마을금고, 전국적 '양문석式 작업대출' 전수조사 검토

새마을금고, 전국적 ‘양문석式 작업대출’ 전수조사 검토



/ TV조선 뉴스 캡처

새마을금고중앙회가 전국 1200여 곳의 금고를 대상으로 ‘작업대출’에 대한 전수점검을 검토 중이다. 이는 더불어민주당 양문석 후보의 편법대출 의혹과 관련하여 검찰에 수사를 의뢰한 데 이어진 조치다.

7일 금융당국과 금융권에 따르면 새마을금고중앙회는 내부적으로 문제점을 충분히 인식하고 있다며 구체적인 전수조사 계획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으나, 계획이 수립되면 추후 공개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양문석 후보에게 대출을 해준 대구 수성새마을금고에서 취급한 개인사업자 주택담보대출 53건 중 40건에서 용도 외 유용이 확인되었다. 이에 따라 전국적인 전수점검의 필요성이 대두되었다.

한편, 금융감독원은 오는 8일부터 새마을금고중앙회와 예금보험공사 등과 함께 개별 금고 4곳에 대한 첫 공동검사를 실시한다. 이 검사에서는 용도 외 유용을 집중적으로 조사할 계획이다. 상호금융권 전반으로의 작업대출 조사 확대도 예상된다. 금감원은 이번 주 내에 상호금융권 각 중앙회 관계자를 소집하여 자체 점검을 지도할 예정이다.

금감원은 지난해 저축은행들의 불법 작업대출을 대거 적발한 바 있다. 중앙회의 검사 조직을 통한 자체 점검 후 결과를 보고하도록 하며, 의심 건수가 많거나 규모가 큰 곳에 대해서는 금감원이 직접 검사에 나설 수 있다고 밝혔다. 새마을금고를 제외한 상호금융권에 대해서는 금감원이 꾸준히 검사와 지도를 해왔기 때문에 문제 규모가 크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새마을금고는 최근 부동산 폭등기 동안 관리 사각지대에 놓였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2019년부터 2022년까지 고가 주택에 대한 주택담보대출이 제한되면서 새마을금고가 규제를 우회하는 통로로 활용되었을 가능성이 제기되었다. 또한, 새마을금고는 작년 뱅크런 위기와 연초 연체율 급등으로 자산 건전성 관리 문제에 직면해 있다. 작년 말 기준 전체 연체율은 5.07%였으나, 올해 1월에는 6%대, 2월에는 7%대로 상승했다.

Source link

연관 게시글
더 읽을거리

최근 게시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