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2024년 10월말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 현황’ 발표
◆…사진=조세일보 DB
10월말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1개월이상 원리금 연체기준)은 0.48%로 전월말(0.45%) 대비 0.03%p 상승했다. 전년 동월말(0.43%)과 비교해서는 0.05%p 올랐다.
금융감독원은 13일 ‘2024년 10월말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 현황(잠정)’에서 이같이 밝혔다.
10월중 신규연체 발생액(2조5000억원)은 전월(2조5000억원)과 유사하며 연체채권 정리규모(1조7000억원)는 전월(4조3000억원) 대비 2조6000억원 감소했다.
10월중 신규연체율(‘24.10월중 신규연체 발생액/’24.9월말 대출잔액)은 0.11%로 전월(0.10%) 대비 0.01%p 상승했다. 전년 동월(0.11%)과는 비슷했다.

◆…원화대출 연체율 추이(‘13.1월~’24.10월). 자료=금융감독원 제공
부문별 현황을 보면 10월말 현재 기업대출 연체율(0.56%)은 전월말(0.52%) 대비 0.04%p 상승했다. 전년 동월말(0.48%) 대비 0.08%p 올랐다.
대기업대출 연체율(0.04%)은 전월말(0.04%)과 유사했다. 전년 동월말(0.19%) 대비 0.15%p 하락했다. 중소기업대출 연체율(0.70%)은 전월말(0.65%) 대비 0.05%p 상승했다. 전년 동월말(0.55%) 대비 0.15%p 올랐다.
중소법인 연체율(0.74%)은 전월말(0.68%) 대비 0.06%p 상승했다. 전년 동월말(0.59%) 대비 0.15%p 올랐다. 개인사업자대출 연체율(0.65%)은 전월말(0.61%) 대비 0.04%p 상승했다. 전년 동월말(0.51%) 대비 0.14%p 올랐다.
가계대출 연체율(0.38%)은 전월말(0.36%) 대비 0.02%p 상승했다. 전년 동월말(0.37%) 대비 0.01%p 올랐다.
주택담보대출 연체율(0.25%)은 전월말(0.25%)과 유사했다. 전년 동월말(0.25%)과 비슷했다. 주택담보대출을 제외한 가계대출(신용대출 등)의 연체율(0.76%)은 전월말(0.69%) 대비 0.07%p 상승했다. 전년 동월말(0.71%) 대비 0.05%p 올랐다.

◆…자료=금융감독원 제공
금감원 관계자는 “10월말 연체율(0.48%)은 신규 연체 발생액이 전월과 유사하나 연체채권 정리규모(상·매각 등)가 감소(△2.6조원)하면서 +0.03%p 상승했다”라며 “통상 분기말(연말)에는 은행의 연체채권 정리(상·매각 등) 확대 등으로 연체율이 큰 폭으로 하락하는 경향이 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국내은행 연체율은 코로나 이전 장기평균*에 비해 여전히 낮은 반면, 손실흡수능력은 크게 개선되어 충분히 관리 가능한 수준”이라며 “또한 11월 기준금리 추가 인하로 대출금리가 점진적으로 하락하면서 차주의 채무상환 부담도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다만 최근 대내외 불확실성으로 인해 취약차주를 중심으로 신용손실이 확대될 가능성이 있으므로 연체우려 차주에 대한 자체 채무조정 활성화 등 채무부담 완화를 지원하고 대손충당금 적립 등을 통해 충분한 손실흡수능력이 유지될 수 있도록 유도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